[602] 변요한, 1분만에 팬심이 생겨버림


[602] 변요한, 1분만에 팬심이 생겨버림

어제 우연히 변요한씨의 말을 1분정도 듣게 되었는데 바로 팬심이 생겨버렸어요. 말을 정말 매력적으로 합니다. <한산:용의 출현>으로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수상 후, 수상소감. (뒷북이긴함) 받을 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수상소감을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두서없이 말하는 것이 제 특기거든요. 우선 하늘에 계신 할머니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보고 싶습니다. 2년전에 부산 강릉 정말 많은 배우분들과 스탭분들이 전쟁같이 찍었던 영화인것 같습니다. 정말 다시 돌아가라고 한다면 절대 찍지 않겠습니다. 차라리 군대를 한번 더 갔다 오겠습니다. 그 정도로 작품에는 큰 애정이 있었고 또 많이 질렸던것 같습니다. 제가 이 상을 받았지만, 사실 한산에서 어떤 배우들이 올라와도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 배우분들과 호흡했다고 생각합니다. 한산팀에 감사를 드립니다. 연기가 너무 재밌습니다. 그동안 좋은 선배님들과 동료배우들때문에 제가 지혜가 많이 생긴것 같습니다. 인격체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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