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1] 요즘 정말 조심하는 것

몇 일전 운동을 갔는데 주차장에 이런 광경이 보였어요. 주차선 침범해 주차한 차량 + 그 옆에 당당히 버려진 일회용컵 요새 하도 희안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 이 정도는 심한 무개념(?)으로 보여지지도 않는데요. 이런 무개념이 심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이런 사건에 많이 노출되서 그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요즈음 계속 보도되는 무개념 사건들... 택시비 먹튀한 60대 남성 남편 위해(?) 주차 자리 잡으려 드러누운 여성 한국일보 주차시비 끝 일본도로 이웃 살해한 70대 MBN 주차시비로 사람 폭행한 보디빌더 백화점 주차장서 가방 던져놓고 먼저왔다 생떼쓰는 50대 여성 한경 이 얼마나 창피한 일인가요? 외신에 날만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왜 잘못을 하고서 '미안하다'는 말이 안나오는 걸까요? 왜 자신의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칼까지 휘두르고, 사람을 죽이고 폭행하고 그러는걸까요? 왜 자신의 품격을 깎아먹으면서 공공장소에서 드러눕고, 가방을 던지고 그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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