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4] 내가 받은 '타격감'이 없다면 지지는 않은 것


[894] 내가 받은 '타격감'이 없다면 지지는 않은 것

몇 일 전 지인들을 만났어요. 1년에 서너번 보는 지인들이에요. 워낙이 씩씩한 사람들이고 직장생활을 성공적으로 잘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유독 '재테크'에 대한 관심과 질문이 많았어요. 나이도 점점 많아지고, 연말이 다가오고, 직장에서 갑작스레 보직 이동 등이 있다보니 '돈'과 '노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난 눈치였어요. ETF가 안전성이 높다는데 사도 되느냐... 가지고 있는 종목들 중에서 -30%~-40%가 수두룩 한데 이걸 팔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다.. 한국주식보다 미국주식을 하라고 하는데 맞느냐.. S&P500과 나스닥100이 있다는데 모두 가지고 있느냐.. 올해말, 내년초에 경제위기가 온다는데 그때 들어가면 되지 않느냐.. 사실 간간히 계속 했던 얘기들이에요. 몇 년전 ETF 상품이 나올 때 얘기를 했었고, 배당금 관련해서도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때는 관심들이 없어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모드가 전환되었고 유튜브나 기사들을 보며 열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어요. 인생에...


#경제적자유 #경제적타격 #재테크

원문링크 : [894] 내가 받은 '타격감'이 없다면 지지는 않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