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만나면 에너지가 급소진되는 사람들


[1016] 만나면 에너지가 급소진되는 사람들

삼성 리움미술관에서 지난달 있었던 일 SBS (에브리타임) 서울대생이 전시작품 중인 바나나를 먹음. 한 서울대생이 1억5000만원 상당의 미술 작품 속 바나나를 먹은 사실이 알려졌는데 이유가 석연치 않음. 서울대 미학과 재학생 노모씨는 지난달 27일 리움미술관에서 진행한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개인전 '위'에 전시된 작품 '코미디언'의 바나나를 먹었음. 이 작품은 바나나를 벽면에 테이프로 붙인 예술품임. 노씨는 바나나를 떼어먹고 남은 껍질을 벽에 붙인 후에 촬영까지 했음. 미술관측이 바나나를 먹은 이유를 묻자 "아침을 안먹고 와서 배고파서 먹었다"고 답함. SBS 한 학생은 "먹으라고 갖다 둔 것이 작품의 의도도 아니고, 이미 2019년에 다른 나라에서 바나나를 먹어 이슈화가 된 적이 있으며 톰브라운 넥타이 매고 먹은 뒤 손수 영상 찍어 언론사에 스스로 제보까지 한 자의식 과잉에 넌더리가 난다"라고 꼬집었습니다. SBS 과거 한 행위예술가의 퍼포먼스를 모방해 관심을 받고자 한다는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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