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수영 두 달 후기


아침수영 두 달 후기

아침 일곱시 수영을 두 달 째 수강 중이다. 보통 일주일에 3회 씩. 이전에 2년 가량 다닌 적이 있다. 첫 달인 4월은 신났다. 오랜만에 물살을 헤치니 기분이 상쾌했기 때문이다. 주 5회이지만 주 3회 참여한다. 처음부터 무리하면 쉽게 지치기 때문이다. 그런데 두 달 해보니 세 번만 가야겠다. 일주일에 다섯 번은 너무 힘들다. 6시 30분 기상은 둘째로 하고, 수영한 날은 오전이 몽롱하다. 점심시간까지 '가수면'상태에 빠진 것 같다. 한 시간 일찍 자야할까? 점심먹고 나서 10분~20분 낮잠을 자면 시야가 조금 또렷해진다. 지금도 수영시간이 재밌긴 하다...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수영을 다녀오면 배변활동도 수월하다. 과거 2년 정도 다녔는데 미진한 부분이 눈에 띈다. 대표적으로 평영 발차기. 유튜브 영상을 봐도 실천은 어렵다. 글라이딩이 안 된다. 발차기를 아래로 하면서 엉덩이를 빼야하는데. 접영은 조금 개선했다. 엉덩이를 뒤로 빼야한다는 점을 배웠다. 가...


#새벽수영 #수영몽롱 #아침수영

원문링크 : 아침수영 두 달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