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을 풍요롭게


국내 여행을 풍요롭게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창비, 2011.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창비, 2011. 목차 평점 4 / 5 평점을 3점으로 해야하나 고민했다. 그 이유는 문장이 불친절했기 때문이다. 93년에 초판본이 나와서 그런가... 읽다가 주의력이 흩어지기 쉽상이었다. 필자의 불친절한 문해력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감히 문화재청장님의 글을 비판하다니... 그럼에도 4점을 부여한 이유는 탄탄한 구성과 유머 때문이다. 오랜 내공(연구와 경험)으로 인해 내용이 치밀했다. 삼국시대부터 고려, 조선까지 다양한 사적 배경을 이야기한다. 구체적으로 기억나지는 않는다... 뇌 어딘가에 저장되어있겠지... 유머도 간간히 튀어나온다. 무거운 근현대 미술사에도 흥미로운 유머가 있었다. 예능에서 나오는 직설적인 농담과 다르다. 덕분에 종종 미소 지었다. 기억하기로는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서 저자를 처음 접했다.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인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인지... 기억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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