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 공간의 차별화_지속가능성, 지역균형, 그리고 창의성


상업 공간의 차별화_지속가능성, 지역균형, 그리고 창의성

나가오카 겐메이, 『디앤디파트먼트(D&DEPARTMENT)』, 허보윤 옮김, 에피그람, 2017. 책표지 나가오카 겐메이, 『디앤디파트먼트(D&DEPARTMENT)』, 허보윤 옮김, 에피그람, 2017. 책날개 및 목차 분류가 힘든 책이었다. 상가이니 경제로 해야할지, 디자이너가 쓴 책이니 미술로 해야할지, 아니면 디앤디파트먼트의 활동이 일종의 사회운동이니 사회로 분류해야할지... 고민 끝에 마지막 안을 선택했다. 디앤디파트먼트의 부가가치 또한 정의하기 힘들다. 굳이 정리해보자면 무형의 가치일테다. 지속가능한 재활용품을 고르는 과정에서 필요한 안목과 시간, 그리고 공동의 배움을 위한 장소 마련 정도가 될까. 디자이너이니 미적 신선함은 기본이겠지. 무형의 가치라고 하여 폄하할 수 있지만, 필자는 '형이상학적 가치'를 추구한다.(웃음) 마찬가지 맥락에서 이러한 공간의 필요성을 인정한다. '신상'을 위주로 소비문화가 팽배한 현대에서 오랜 시간 살아남은 제품이 멋진 선택이 될수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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