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 등산(출렁다리-법륜사-묵은밭-만남의숲-감악산비(정상))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면서 5천명대가 나오고 있는데, 슬슬 다시 거리두기를 강화하려는것 같다. 이번에 친구들과 모여 등산 간것이 올해 마지막 모임이 될것 같다. 처음에는 추천코스를 따라 감악산능선계곡길을 따라 올라가려 했으나, 출렁다리에서 법륜사를 지나치다 별 생각없이 위로 가는 길 따라가다보니 만남의숲쪽 코스로 가게됐다. 출렁다리는 일년에 2번정도 점검한다고 써 있던데, 출렁다리보다는 출렁다리와 연결된 데크가 더 불안하다 출렁다리 옆에 있는 폭포인데,,,, 비가 안와서인지 완전 졸졸졸 산오르면서 나름 고개가 있어 오르락 내리락 할줄 알았더니 정상까지 계속 오르막만 있다. 만남의 광장에서 2시간 정도면 정상에 도착한다. 출렁다리엔 사람이 많았는데 오르는 길에는 왜이렇게 사람이없지, 다들 출렁다리만 찍고 돌아가는건가 했더니, 우리가 올라간 길은 잘 이용하지 않고 다들 다른길로 올라간 것이었다. 정상에 가서 보니 사람들이 다른길로 많이 올라오더라. 최근 준공된 강우레이더인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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