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3남매] 엄마 따라 유기견 행_ 애기 돈쿠 이야기


[못난이 3남매] 엄마 따라 유기견 행_ 애기 돈쿠 이야기

우리 집 의젓한 장녀 돈쿠는, 누가 키우다 버린 것도 아니고. 유기견인 돈쿠의 어미가 일산 어드메 길바닥에서 용감하게도 셀프 출산을 성공리에 끝마친 바람에 세상에 나오자마자 냅다 유기견이 되어버린 사연이 있죠. 다행히 근처 동물 병원에서 돈쿠 남매를 바로 구조해서, 큰 탈 겪을 일도 없었어서 다행이었다 해요. 시골댕댕이, 시고르자브종의 정석 안녕? 나는 돈쿠. 나 넘나 귀엽지?! 나 좀 데려가 줄래? 어찌나 신났는지 꼬리가 2개로 보인다 헤헤헿 나 좀 켄넬에 넣어쥬떼욤️ 꽃길 걸을 줄 알고, 해맑았던 그녀의 시련은 비로소 그때부터 시작이었답니다. 남매들은 전부 입양을 갔는데, 돈쿠만 엄~청 오랫동안 입양을 못 가서 구조된 병원에서도 꽤나 오래 혼자 머물러 있었고염.. 뭐여 시벌, 나도 누가 좀 데려가 줘요 병원 내 복작거리던 켄넬에는 어느새 휑뎅그렁하게 돈쿠만 남아있게 되었고요... (남매들을 모두 보내고 넘나 드넓어보이는 켄넬- 또륵,) 사료를 얼마나 주워 먹은 거니....?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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