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행 5일차(마운트쿡 헬리하이크, kea point, clay cliffs, 뉴질랜드 물가, 오아마루 펭귄, 오아마루 숙소, 맛집)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뉴질랜드 5일차!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세수하다가 코피가 났다. 전 날부터 코피가 났는데 겨울에는 건조하면 종종 코피가 나는 편이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잘 안멈추고 갑자기 많이 나서 여행하면서 곤욕스러운 적도 있었다 ㅋㅋㅋ 마운트쿡 헬리하이크 비싼 숙소인데 아침에 일찍 나와서 헬리하이크를 하기 위해서 마운트쿡 공항으로 갔다. 근데 전날 밤부터 날이 흐리기 시작하더니 우리가 마운트쿡 헬리하이크를 하기로 한 날에는 너~~무 흐려서 아예 헬기가 뜰 수 없다고 했다. 창 밖에 하얗게 보이는 게 다 구름이다. 사십분 정도 기다렸는데 안된다고 해서, 함께 투어를 하는 커플은 내일 오겠다고 했다. 우리는 오늘까지만 마운트쿡에 있어 다음 날은 불가.. 그냥 취소를 하기로 했다. 월요일이면 날씨가 좋을 것 같다는데 그 때는 퀸즈타운에 있을 예정이라 불가능했다. 55만원인가 그랬는데, 그냥 돈 굳은 셈 치기로! 원래 프란츠요셉 헬리하이크를 하려고 하다가 루트때문에 포기하고 마운트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