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구에 사는 평양시민입니다’-김련희

나는 대구에 사는 평양시민입니다 - 교보문고 김련희씨의 조속한 송환이 통일의 시작이다- 변호사 최봉태 (평양주민 김련희 송환준비모임 대표) “나는 대구에 사는 평양시민입니다.” 이 책은 대구에 사는 김련희 씨의 수기이며 자서전이다. 이 책을 읽어 보면 남북분단이 얼마나 비정... 『나는 대구에 사는 평양시민입니다』는 대구에 사는 김련희 씨의 수기이며 자서전이다. 이 책을 읽어 보면 남북분단이 얼마나 비정상적이고 이른바 모든 ‘적폐’의 뿌리라는 것을 곧 이해할 수가 있다. 자신이 사랑하는 가족을 만나지 못한다는 것만큼 비정상적이고 비인도적인 상황... iryan.kr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던 사람이 한국에 강제로 탈북하게 된 사례가 있다니,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다. 한국에서 혼자 사는것보다 평양에서 가족과 함께 사는걸 원할테니 당연히 돌아가고 싶을것이지만, 돌려 보내줄 방법이 없으니 이것이야말로 정말 분단의 비극이다. 비행기로 몇시간만 가면 가족들을 만날수 있는데.. 가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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