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5월과 6월 사이


21년 5월과 6월 사이

학교도 비대면이고 그러니 집에만 있어서 울적했는데 애봉씨가 집에서 구해준 날. 오랜만에 셀카를 찍었다는 후문 ,,, 안민혁 만나러 왔따리 부산 촌놈 여기서 찍어라며 찍어줌. 고맙다 촌놈2 교회 언니가 대학로 육회 맛집이라고 추천해줘서 갔는데 흠 흠 쏘쏘. 시험 전날 위염 걸려서 죽다 살아났음,,, 교회도 못가서 아침에 수민이한테 기도해달라고 부탁하고 집에서 혼자 낑낑 거리며 자고 있었는데 수민이가 집가서 죽 만들고 약도 사왔다. 지하철 타고 들고왔다는데 수민쓰집 여기서 두시간 걸림… 수민이가 내가 문열어주자마자 너무 아파보여서 살짝 무서웠다고 했다. 어쨌든 너무 감동 ,,, 타지에서 혼자 아프니까 진짜 너무 서럽 그래도 많이 나아져서 다음날 과제이자 시험 제출 완료. 다시는 마라탕 (안) 머거! 조이풀이 있는 거리. 일산 일진들 무서움. 유니랑 연락하다가 힘들다고 한마디 던졌는데 바로 만나자고 해줬다. 같이 있어주는 것만으로 너무 힐링c 시금치 패밀리랑 예본쓰 만난 날 아오 상콤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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