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관계를 읽는 시간


[북리뷰] 관계를 읽는 시간

톨스토이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책에서 사람은 사랑으로 산다고 말합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사람의 존재 목적 자체는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 대상은 하나님이기도 하고, 사람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사랑하고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입니다. 하지만 사랑이란 무엇인지 배워본적이 없습니다. 복잡한 것은 싫다며 이런 주제를 두고 고민하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건강한 사랑은 건강한 관계를 통해 형성해 나갈 수 있지만, 건강한 관계란 무엇인지, 타인과 어떻게 관계 맺고 유지해야하는지 배운적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이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 스스로를 점검해보았습니다. 나는 내 안의 결핍이나 삶의 불만을 관계로 채우려고 하지는 않는가? 비대칭적인 기준을 가지고 있어, 상대방이 자신에게는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 관심이 없지는 않은가? 현재 인간관계를 맺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스스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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