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 사색일기

생각이 많아지는 월요일 아침 ,원래는 4시반 알람소리에 일어나 시간을 확인하고 후다닥 씻고 나오기 바빴는데 코로나로 벌써 2주째 센터가 휴관 하면서 모든 생활 패턴이 깨지기 시작했다.쉬는거 , 그리고 집을 정말 좋아하는 나는 이런 상황이 좋으면서도 싫다 .나는 나를 잘 알아서 나를 적당히 굴리면서 살아야 하는데이렇게 느슨하게 풀어두면 한없이 풀어지기 때문에 이러면서 할일은 차곡차곡 적어서 생각은 해두고 있다.저번주는 정말 온전히 하루살이처럼 살아온 나에게정말 휴가같은 일주일이었다면 이번주는 이제 다음주를 위해 할일을 조금씩 끝내두어야 한다 .지금도 블로그 쓰다가 집중력이 너무 흐트러져 아침부터 멍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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