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플랫폼' 전쟁


'물류 플랫폼' 전쟁

플랫폼이란 말이 참 오랫동안 유행을 하고 있다. 나도 아마 처음 들은 건 그전이긴 하겠지만, 제대로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건 2017년에 '플랫폼 레볼루션'이라는 책을 읽고 나서부터다 (주식하려고 해도 웬만한 좋은 기업들은 다 플랫폼 기업이니까 공부는 필수이다). 물론 너도나도 플랫폼 비즈니스를 한다고 하는데 정말 제대로 하고 있는 기업은 그리 많다고 생각하진 않았다. 특히 물류 쪽에서는 더더욱 그랬다. 말로는 플랫폼이라고 하지만 기존의 파이프라인 기업과 뭐가 다른가 싶었는데 최근에는 이제 제대로 된 '물류 플랫폼'들이 나오는 거 같다. 이미 어느 정도 이름을 알리고 있는 삼성sds의 '첼로스퀘어', 작년에 출범한 '네이버 풀필먼트 플랫폼'이나 KT의 자회사인 '롤랩' 그리고 가장 최근에 공개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카카오 i 라스'까지 모두 물류 플랫폼을 표방한다. 다들 각자 강점들이 있긴 한데 내가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카카오의 '라스'이다. 다른 기업들은 뭔가 자신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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