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인 나는 오늘도 길을 잃었습니다. [고군분투 양육 고민: 아이가 5살이 되면서 생각하게 되는 것들]

안녕하세요~ 글로리맘이에요. 홈스쿨, 가정 보육을 하다 보면 잘 지내다가도 이게 맞나.. 문득 걱정되고, 문득 잘하고 있는 건가 자신 없어지고, 막 흔들리는 때가 있잖아요. 오늘 제가 그런 날인가 봐요. 늦은 밤, 생각이 많아지는 날이네요. 날이 따뜻해지면서 바깥 활동을 자주, 오래 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놀이터에서 공원에서 또래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죠. 18년생 첫째는 어릴 때부터 부끄러움과 낯가림이 있는 아이였어요. 먼저 다가가거나 다가오는 사람에게 용기 있게 인사를 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어요. 그런데 5살이 되니까 놀랍게 변하더라고요. "안녕?" 놀이터에서 만난 또래들에게 먼저 인사를 합니다. &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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