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새로운 발견, 다채로운 창조 세계 [샬롯 일기_자연 관찰] 5월의 꽃 달력 3, 아파트 단지 (붉은병꽃나무, 메꽃, 장미, 이름 모를 두 녀석)

날짜: 2021년 5월 19일 목요일 장소: 우리 집 아파트 단지 인근 봄이 다채로운 만큼 봄에 피는 꽃과 나무들도 참으로 다채롭다. 참 많은 꽃들을 새로이 만났다고 생각하는데, 가는 곳마다 자연은 나에게 새로움을 선물해 준다. 말씀으로 하루에 '종류별로' 창조하신 하나님의 그 손길이 거대하게 나에게 다가온다. 붉은병꽃나무 특별한 특징이나 유래를 찾을 수 없는 꽃이다. 꽃 모양이 '병'처럼 생겼다고 해서 병꽃나무의 이름을 가진 종류이다. 흰색 꽃이 피는 건 흰병꽃나무, 붉은색 꽃이 피는 건 붉은병꽃나무라고 한다. 난지천공원에서 처음 만난 붉은병꽃나무는 우리 집 근처에도 매우 많이 심어져있다. 관상용으로 심는 나무라서 그런 가보다. 메꽃 아이들과 다이소에 갔다가 전철을 타고 돌아오는 길목에서 만난 꽃. 자주 다니는 통로에는 피어나지 않았고, 이쪽 통로로는 거의 다니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꽃에 가던 발걸음을 멈추었다. 음? 이건 무슨 꽃이지? 메꽃이다. 나팔꽃이 아닌 줄은 알았지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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