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2022년, "하마 놀이터", "샬롯 일기", "습관의 숲 프로젝트"를 쉬어 가려 합니다.


남은 2022년, "하마 놀이터", "샬롯 일기", "습관의 숲 프로젝트"를 쉬어 가려 합니다.

안녕하세요~ 글로리맘이에요. 5살, 4살, 9개월 아이 셋을 가정 보육하며 다양한 시도들을 해오고 있는데요. 조금씩 이것저것 하고 싶은 일들을 하다 보니 어느새 블로그에서 벌인 일들이 많아져 버렸어요. 그러다 보니 우선순위가 흔들리게 되고요. 시작한 일을 꾸준히 해내지 못한다는 생각이 제 마음을 계속 불편하게 하더라고요. "대단해요. 어떻게 아이 셋을 가정 보육하면서 블로그까지 쓸 시간이 있어요?" 참 많이 들었던 말이었습니다. 만삭 때에도, 셋째가 아직 어렸을 때에도 정말로 가능한 일이었어요. 블로그가 저만의 시간을 가져다주는 취미이자 저에게는 너무 즐거운 엄마 문화였거든요. 어떤 엄마는 영화를 보고, 어떤 엄마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힐링을 하듯 저는 컴퓨터 앞에 앉아 글을 쓰는 일이 힐링의 시간이었답니다. 그런데 셋째가 커가며 두 아이의 밥은 물론 세 끼의 이유식을 준비해야 하고, 아이들과 매일 같이 자연을 누비기 위해 필요한 수고들 (늘어가는 빨랫감, 밀려가는 집안일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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