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주, 우리 집에 계속 오는 불청객. 노로바이러스가 가니 수족구가 왔네. (병상일지 2)


8월 4주, 우리 집에 계속 오는 불청객. 노로바이러스가 가니 수족구가 왔네. (병상일지 2)

2022년 8월 4주 주간 일기 지난주 세 아이 모두 노로바이러스로 토를 너무 심하게 해서 병원에 입원했었다. 첫째와 둘째는 증상이 심했던 반면 금방 호전되어 3박 4일 후 퇴원, 셋째는 열이 계속 오르려고 하고 식사량이 현저히 작아서 5박 6일을 꼬박 병실에서 보냈다. 다행히 아이들은 금세 건강과 기력을 회복했다. 화요일에 간 외래에서도 회복을 많이 했으니 이번 주까지만 조심하고 다음 주부터는 단체 생활도 가능할 거라고 하셨다. 그렇게 힘든 한 주가 잘 지나고 일상을 회복하는 듯했다. 그런데 갑자기 외래를 다녀온 화요일 저녁, 셋째가 고열이 나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된 우리 집 두 번째 비상!!! 수족구가 시작되었다. 셋째, 둘째에 이어 첫째까지 현재 진행 중.. ㅠㅠ 기관 생활을 하지도 않는 아이들이 셋 다 전염병으로 계속 아프다. 엄마의 몸도 마음도 참 아프다. (생각해 보니, 한참 추운 겨울이 지나고 벚꽃이 활짝 피는 따스한 봄날 남편과 첫째 둘째의 연이은 코로나 확진으로 ...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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