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에게 5살 첫째가 들려준 마지막 복음..


할아버지에게 5살 첫째가 들려준 마지막 복음..

※ 남편에게 보냈던 카톡 메시지를 바탕으로 돌아가신 아빠를 그리워하며 기록합니다. ※ 저와 세 아이가 친정에 가 있었던 어느 무더운 7월 하순.. 엄마와 아빠는 외출을 하시고, 저와 세 아이는 밥을 먹기 위해 모여 앉아 식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할아버지 하나님 안 믿는데 믿게 해주세요. 할머니 교회를 다니지만 예수님에 대해 잘 모르는데 예수님을 더 잘 알게 해주세요." 기도하며 제가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해서도 함께 기도했습니다. 기도가 끝나더니 "엄마 뭐라고 기도했어?"라고 묻는 첫째. 밥을 먹으며 친정 부모님의 상황을 첫째에게 다시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다섯 살 아이와의 신앙 대화는 또 시작되었습니다. 첫째: 할아버지는 왜 어른인데 하나님을 안 믿어? 엄마(나): 할아버지는 하나님이 안 보이니까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해. 하나님은 안 보이니까 없는 거야? 첫째: 아니 하나님은 있어. 엄마: 그럼 왜 안 보이시는데? 첫째: 영이시니까. 엄마: 맞아. 그러니까 oo 이가 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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