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의 수난 시대, 진짜 믿음의 육아의 때


넷째의 수난 시대, 진짜 믿음의 육아의 때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엄마에게서 받은 면역력이 서서히 없어지는 시기라고 한다. 그래서 6개월부터 아이는 아프기 시작한다. 우리 넷째가 딱 그렇다. 6개월이 막 시작될 무렵 형아들에게서 옮은 결막염, 아데노바이러스로 고열에 시달렸는데.. 이번에도 셋째를 시작으로, 둘째, 첫째로 옮아간 열.. 셋째가 열이 떨어져가고 둘째가 열이 나기 시작했을 때 소아과를 방문했다. 셋째는 구내염이 의심되었고, 둘째는 목이 빨갛다고 했다. 첫째는 일반적인 감기 증상이 있으나 심하지는 않고 다른 증상이 없어서 독감 예방 주사를 맞고 돌아왔다. 그리고 다음 날 첫째도 열이 시작되었다. 다행히 세 아이 모두 반나절 정도 38.5도 정도의 열을 가볍게 앓고 지나갔다. 셋째는 며칠 후에 생긴 손의 수포가 나타나며 수족구가 확진되었다. 문제는 넷째였다. 걱정했던 넷째도 토요일 아침부터 열이 나기 시작했다. 그도 그럴 것이, 형들이 만지고 뽀뽀하고.. 가만두질 않으니 안 아프면 그게 더 이상했다. 병원을 갈까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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