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 엄마, 올겨울 빨래의 늪에 빠지기 시작하다 ㅜㅜ


다둥이 엄마, 올겨울 빨래의 늪에 빠지기 시작하다 ㅜㅜ

"여섯 식구 살려면 빨랫감이 엄청나겠어요~" 주변에서 물어볼 때도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아직 아이들 몸집도 작아서 수건도 아이들 씻길 때 새거 하나 꺼내서 세 아이 하나 + 막내 닦인 새 수건으로 나 샤워하고 쓰기+ 남편은 하루 동안 손 닦는 데 쓴 수건으로 사용하기 하면.. 하루 세 개면 충분 (세 개도 많은 건가..?) 옷도 사이즈가 작으니 일주일 세탁기 세 번 정도 돌리면 충분했던 것 같은데.. 겨울이 되고 옷이 두꺼워졌지, 날이 추워지니 내복을 안에 입고 겉옷을 입으니 빨랫감은 두 배로 늘어나지.. 넷째 이유식 시작하며 옷 갈아입는 횟수는 더 늘어났지.. ㅜㅜ 일주일에 세탁기가 여섯 번 이상은 돌아가는 것 같다. 매일 같이 돌리면 매일 빨래 빨고 개서 넣는 데 할애하는 시간도 버거울 것 같아 날 잡아 세탁기를 2-3번 돌린다. 그랬더니 하루 종일 빨래만 하는 것 같다.. 빨래 개고 있는 중에 건조기는 돌아가고 세탁기도 함께 돌아가고.. 개고 개다 다른 집안 일과 일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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