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나무의 어린잎_홑잎나물밥 짓기


화살나무의 어린잎_홑잎나물밥 짓기

도서관에 가서 봄 키워드로 찾은 책을 읽다가 발견한 사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는 화살나무 그 새순을 홑잎나물이라고 부른단다. 밥해서 먹으면 건강도 맛도 좋다고 한다. 화살처럼 생긴 줄기가 신기할 뿐, 화살나무의 잎도 열매도 크게 관심이 없었다. 오? 한 번 해먹어 봐야지. 마침 숲동이 터전인 난지천공원의 화살나무 군락에서 새순들이 빼꼼 얼굴을 내밀고 있다. 차가 다니지 않는 곳이기에 조금 더 깨끗하리라 생각해서 한 줌 뜯어왔다. 홑잎나물은 식초에 깨끗하게 씻고 맛을 모르니 쌀 한 컵에 홑잎나물 한 줌 아이들이 오늘의 밥 담당 그렇게 완성된 홑잎나물 밥 완성! 첫째의 한 줄 평 " 엄마, 엄청 맛이 없어.. ㅜㅜ" ㅎㅎㅎ 특별한 맛은 없다. 그냥 나물밥? 밍밍한 풀맛 밥? ㅎㅎ 이게 참된 맛인지 알 수는 없으나 건강한 느낌이 나는 밥맛이었다. 이렇게 오늘도 우리는 봄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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