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들 산책, 산책길에 만난 겹벚꽃 라일락


댕댕이들 산책, 산책길에 만난 겹벚꽃 라일락

어제오늘 여름 같은 날씨라 더우셨죠? 여기도 28도라 초여름 같았어요. 내일은 비 소식이 있던데 기온도 다시 낮아진다고 하니 덥진 않겠네요. 쵸쵸는 한동안 몸이 안 좋았는데 며칠 전 먹이던 사료를 다 먹어서 바꿔봤는데 그 타이밍에 다시 상태가 호전고 있는 것 같아 신기할 정도랍니다~ 오늘은 산책도 다녀왔어요. 뒷다리가 한 번씩 스텝이 꼬이는 거 말고는 10분산책 거뜬하게 하고 들어왔어요. 아파트 화단에 영산홍이 예쁘게 폈어요 쵸는 기저귀를 하고 갔음에도 열심히 본능적으로 마킹하더라고요~ 혈뇨를 눌 땐 다리도 못 들고 소변을 봤는데 한쪽 다리를 들고 쌀 정도로 힘이 생긴 것 같아 조금 마음이 놓였어요. 밥도 하루에 두 번씩 꼭 달라고.. 밥이 늦으면 좀 시끄럽습니다. 제가 집에 있는데 베란다에 가있거나 할 때 자기 눈에 보이질 않음 무한 반복으로 짖어요.. 외출한 건 귀신같이 알고요. 나이 드니 분리불안이 더 심해서 짠해요.. 제발 덜 아프다가 편하게 떠나길 바랄 수밖에요~ 쵸쵸 산책...



원문링크 : 댕댕이들 산책, 산책길에 만난 겹벚꽃 라일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