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감상]박목월 - 윤사월


[시 감상]박목월 - 윤사월

시 소개 송홧가루 날리는 외딴 봉우리 윤사월 해 길다 꾀꼬리 울면 산직이 외딴 집 눈먼 처녀사 문설주에 귀 대이고 엿듣고 있다 설명 박목월의 '윤사월'은 박목월의 시집인 '청록집'에 수록된 대표시다. 이 시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작품으로, 송화가루가 날리는 외딴 봉우리에 해가 길고 꾀꼬리가 우는 풍경을 묘사하고 있다. 눈먼 처녀가 문설주에 귀를 대고 엿듣고 있는 모습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인간의 순수한 마음을 담아내었다. 이 시는 전체적으로 토속적인 어휘와 간결한 문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 감상 시가 굉장히 짧다. 4연으로 구성이 되었지만, 각 행자체가 워낙에 짧은 호흡으로 맺음을 했기에 감상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함..


원문링크 : [시 감상]박목월 - 윤사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