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감상]김영랑 -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시 감상]김영랑 -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시 소개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풀 아래 웃음 짓는 샘물같이 내 마음 고요히 고운 봄 길 위에 오늘 하루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 새악시 볼에 떠 오는 부끄럼같이 시의 가슴 살포시 젖는 물결같이 보드레한 에메랄드 얇게 흐르는 실비단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 설명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은 1930년 김영랑과 박용철 등이 함께 창간한 시문학 2호에 '내 마음 고요히 고흔 봄길 우에'라는 제목으로 처음 발표 되었다. 이 시는 봄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있으며 돌담에 비치는 햇살과 풀 아래에서 흐르는 샘물을 통해 봄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시어의 반복을 통해 음악적인 효과를 주고 있으며, 부드럽고 경쾌한 느낌을 준다. 시 감상 나의 개인적인 시 감상을 늘어놓아보겠다. 이 시의 화자는 결국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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