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시]눈


[창작시]눈

네가 보고플땐 가만히 눈감고 너의 얼굴을 떠올린다 새하얀 네가 날 향해 웃음 지으면 나는 바람이 된다 바람이 되어 네가 있는 곳으로 한숨 날아가 널 내품에 꼭 안는다 내 품에 안긴 너는 한참 날 보더니 편안히 눈을 감는다 시를 쓴 계기 보고싶은 당신을 여러가지 제약으로 인해 볼수 없다면... 눈을 살짝 감아보면 너를 만날수 있다. 그렇게라도 한번 만나고 나면 그리움이 덜한가? 조금만 더 참으면 이제 널 볼수 있겠네? *다음 시를 추천 드립니다. 바람이 분다 흔하지 않은 일이다 새찬 바람소리에 잠에서 깨는 일 흔들리는 창문사이로 쇳소리가 울리고 들썩이는 새파람에 마음이 날리인다 다시 잠을 청하기엔 네 울음이 심상찮아 가만히 마주앉아 너를 gnine83.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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