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우유 만들기


딸기우유 만들기

학원이 힘들었다며 방문을 닫고 잠시 쉰다는 채연이. 그러는 동안 이 엄마는 '딸기우유 만들기' 준비를 한다. 딸기의 계절이면 만들고 있는 딸기우유. 깨끗히 씻어 꼭지를 제거해 둔다. 칼질이 재미있는 건 알겠는데, 장난은 좀 치지말자. 세상 밝은 채연이는 엄마의 짜증섞인 말에도 웃음을 잃지 않아요. 그래줘서 고맙다. "음~ 한번 먹어볼까?? 맛있네" 다 썰어진 딸기는 으깨줘요. '아...머리카락 조심해줄래' 한살 더 먹었다고 힘이 생겨서 이젠 혼자서도 잘 으깬다. 잘 으깨진 딸기는 계량컵에 옮겨줘요. "흘리지 않도록 조심해" 이제 적당량의 우유만 넣으면 되지~~!! 잘 섞었으니 한번 먹어볼까?? "우유를 좀더 넣어야겠어요" "채연아, 넘치겠다" 덜렁이 딸을 둔 엄마는 이래저래 노심초사의 눈길로 바라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맛을 보고 흡족해하는 채연이다. 체절과일을 이용한 건강한 간식이니 좀 번거롭기는 해도 즐거움과 건강을 챙길 수 있으니 이 엄마는 만족한다. "솜아, 털 들어가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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