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기 AZ호텔_조식, 룸 컨디션

하나투어 규슈 2박 3일 패키지의 첫 숙소 '아마기 AZ 호텔'이다. 첫날은 늦은 저녁에 도착해서 다음 날 아침 외관을 찍어 보았다. 눈부신 햇살과 파란 하늘이 산뜻한 아침을 준비하게 해준다. 주변은 조용하고 바로 맞은편에 큰 '세븐일레븐'이 있다. 작은 규모의 소박한 호텔의 로비. 프런트 바로 옆에 100엔 숍과 자판기가 있지만 호텔 밖 몇 걸음만 가면 편의점이 있으니 이곳을 이용하지는 않았다. 채연이와 함께 이용한 룸이다. 싱글 침대와 화장대만으로도 꽉 찼던 방이다. 컨디션이 안 좋았던 채연이는 방에 들어서자마다 엉엉 울며 "집에 가고 싶어"했다. 호텔방이 너무 무섭다나... TV 너 참 귀엽게 작구나. 비치되어 있는 물은 없고 세면대 물을 마셔도 된다는 문구가 있었지만, 우리는 편의점에서 사 와서 마셨다. 나란히 놓여 있던 슬리퍼. 뭔가 착용감이 좋진 않더라. 우리는 몸이 크지 않아 작아도 불편함 없이 사용했지만, 대체적으로 좁아서 씻기 힘들었다는 일행들의 평이 있었다. 칫솔치...

원문링크 : 아마기 AZ호텔_조식, 룸 컨디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