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동호인 역도대회 보면서 나도 출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 선수는 아니지만 잠자는 시간, 노는 시간 쪼개서 연습하면서 대회를 준비하는 동호인들 모습이 선했다. 자세가 완벽하지 않았지만(문제는 나도 아직 자세 잘 못 잡음) 열심히 하는 태도 자체가 정말 멋있어 보였다. 이제 2달 정도 연습했는데, 올 겨울 쯤에는 출전이 가능하지 않을까. 출전한다면 73kg, 81kg 중에서 골라야 하는데.. 지금 돼지인 걸 감안하면 73kg으로 가야겠으나 그래! 린매스업으로 가자. 81kg 출전해 보는 걸로. 현재 인상 50kg, 용상 70kg인데, 못해도 인상 90kg, 용상 110kg 정도는 되어야 대회를 나가서 겨뤄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래봐야 요새 동호인들 기록 생각하면 포디움도 못 올라가는 수준이긴 하다. 지금 스쿼트, 데드리프트가 각각 120kg 정도이니까 최소 150kg까지는 증량해야 될 듯 하하.. 무릎 작살나는 거 아닐지.. [오늘 연습 일지] 스내치 하이풀 4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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