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캐롤 관람 후기 정보

영화명: 캐롤 영화 캐롤은 미쟝센이 아름다운 영화로도 특별히 주목받고 있다. 내가 초점을 맞추는 것은 뒤의 두 가지 포인트이다. 여성 서사 영화는 진정한 정체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나이와 사회적 위치가 다른 두 여성이 서로를 만나서 진정한 자신의 정체성을 자각하는 영화라는 점에서 그렇고, 미쟝센의 경우에는 유명한 뉴욕 사진작가의 포인트를 빌려서 했다는 점에서 그렇다. 그러나 나는 개인적으로 캐롤을 여성 서사 영화로 보는 관점에 조금 더 동의한다. 두 여자 주인공의 외모와 서사가 상당히 아름답다는 것 외에도 다양한 점에서 그렇다. 먼저, 케이트 블란쳇과 루니 마라가 각각 분한 두 여주인공이 서로를 통해 뭔가를 새롭게 알게 된다는 점이 상당히 로맨틱하다고 생각했다. 케이트 블란쳇은 기혼의 부유한 여성이었고, 루니 마라는 사진작가를 지망하는 가난한 여성이다. 요컨대 위에서 언급했듯 성별 말고는 사회경제적 배경이 모두 차이가 나는 상황인 것이다. 그런데 서로를 통해 진정한 자매애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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