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실화,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


작가의 실화,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

'한 톨 감성'을 가진 닐라의 책 이야기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 저자 톰 말름퀴스트 출판 다산책방 발매 2018.12.14. 오늘의 책은 스웨덴의 시인인 톰 말름퀴스트의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이다. 저자가 직접 겪은 불행한 사건을 마치 일기처럼 혹은 보고서처럼 엮어 놓은 이야기다. 사건은 언제나 예고되지 않고 갑작스럽게 찾아온다. 여느날과 다름없는 일상, 글을 쓰고 생활비 걱정을 하고 사랑하는 이와 식사를 하고, 그리고 곧 찾아올 아이를 기다리는 평범한 일상들. 저자이자 주인공 톰은 1개월 후에 곧 아빠가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아내 카린이 병원에 입원을 했다. 단순한 독감 혹은 폐렴인줄 알았지만 급성백혈병이란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카린의 상태는 점점 심각해져만 갔고 제왕절개로 아이는 한달 일찍 태어나게 되었다. 죽음과 생명의 탄생이 한 곳에 공존하고 있다.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난건 기쁜 일이지만 뭔가 묘하게 산모보다는 아이의 탄생이 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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