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정 & 버스킹_철원 가볼 만한 곳

오전 일정에 이어 강원도 철원 고석정으로 왔다 주차를 하고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기 위해 고석정 국민관광지 광장에 모였는데 때마침 한 청년이 버스킹을 하고 있었다 우린 다른 팀이 오기를 기다리며 노래를 들었다 그때 누군가의 신청곡으로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부르는데 아가씨 때 맘처럼 설레며 노래 가사를 음미했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난 노래 잘하는 사람들이 참 부럽다 악기를 몸에 달고 다니니까~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 중에서 아름다운 노랫소리도 듣고 어울림 카페에서 목도 축이고 소화도 시켰고 . . 고석정 입구에 도착했다 고석정 매표소라 적혀있지만 문을 닫았다 그래서 그냥 들어갔다 ^^ 한 쌍의 커플이 앉아 있는 모습이 다정스럽다 어떤 사진이 탄생했을까? 배를 타기 위해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대인 =6,600원 / 소인=3,300원 운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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