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여우' 임희정 한국여자오픈 역대 최소타로 우승...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최종우승

KLPGA _ 임희정 국내 여자골프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임희정(22·한국토지신탁)이 대회 최소타 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임희정은 19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CC(Par72·6,763Yard)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 대회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에서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임희정은 권서연(21·우리금융그룹)의 추격을 6타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KLPGA _ 임희정 이날 임희정이 기록한 우승 스코어는 한국여자오픈 역대 최소타와 최저타를 2타 경신한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8년 오지현(27·대방건설), 2021년 박민지(24·NH투자증권)가 세운 17언더파 271타 였다.

이번 우승으로 시즌 첫 승이자 개인 통산 5승째를 거뒀다. 임희정은 올해 시즌 초반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3월과 4월 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느라 K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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