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최종라운드 결과... 황정미 '샷이글' 김수지 꺾고 생애 첫 우승


제11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최종라운드 결과... 황정미 '샷이글' 김수지 꺾고 생애 첫 우승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KG 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에서 황정미 선수가 '샷이글'로 앞서 간 디펜딩 챔피언 김수지를 꺾고 생애 첫 우승을 짜릿한 연장전 역전 우승으로 장식했다. 황정미는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CC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로, 4타를 줄인 김수지와 연장 승부를 벌였다.

황정미는 18번 홀(파5)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5m가 넘는 버디를 잡아내 파에 그친 김수지를 따돌리고 데뷔 세 번째 시즌, 65번째 대회 만에 첫 우승컵의 감격을 누렸다. 황정미는 KLPGA투어에 데뷔한 2020시즌 상금랭킹 43위를 기록했고, 지난해는 시드를 잃어 시드전을 통해 복귀하는 등 지난 2년 동안 성적은 눈에 띄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클래식 등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드러내더니 우승까지 차지하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우승 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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