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부' 리디아 고,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리디아 고에 막힌 한국, LPGA 13개 대회 연속 무승


'예비 신부' 리디아 고,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리디아 고에 막힌 한국, LPGA 13개 대회 연속 무승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우승했다. 시즌 2승, 개인 통산 18번째 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23일 강원 원주의 오크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신들린 경기 운영으로 타수를 확 줄였다. 최종일 하루에만 버디 8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인 리디아 고는 합계 21언더파로 안드레아 리(미국·17언더파)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1월 게인브릿지 LPGA 이후 9개월여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 LPGA 투어 개인 통산 18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4억3000만원)를 받았다.

아타야 티티쿤(태국)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한 리디아 고는 내내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우승 경쟁을 펼쳤다. 전반 9개 홀에서 3타를 줄인 그는 후반 들어 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탔다. 10·11번 홀 연속 버디로 2위 그룹을 3타 차 이상 따돌리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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