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에는 골프장 결혼식이 대세~ 우리는 이제, 골프장에 결혼하러 간다!

골프장에서의 결혼식은 매우 특별해 보인다. 미국 골프장에서는 주말 오후가 되면 대부분 결혼식이 열린다.

미국의 많은 젊은이가 빼어난 자연 풍광과 함께 편리한 각종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골프장 야외 결혼식을 선호하고 골프장 역시 결혼식 유치에 적극적이다. 미국에서는 결혼식은 물론 피로연, 생일파티, 각종 모임 등 다양한 행사를 골프장에서 연다.

대한민국의 경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그린피만으로도 충분히 매출 구조가 꾸려지는 가운데, 굳이 ‘골프장 웨딩’이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분명, MZ세대의 새로운 결혼 트렌드이자 부대시설을 통해 매출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먹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혼부부 밀려와 똑같은 사진 찍기 구경’은 이제 그만! 남의 눈을 의식한 획일성을 벗어나, 자기 만족을 추구하는 MZ세대의 특성과 맞물려 최근 각광을 받는 것이 바로 골프장 웨딩이다.

특히 20~30대 사이에서 골프가 인기를 얻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