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멤버스 점프투어부터 정규투어까지 리슈잉(LI ShuyinG) 더 높은 곳으로 JUMP

아마추어였던 봄, 점프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여름, 드림투어에서 활약한 가을, 그리고 정규투어를 바라보고 있는 겨울까지, 2022년 사계절 동안 리슈잉은 KLPGA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은 전부 해보며 성장했다. 2023시즌을 앞둔 리슈잉은 꿈꿔왔던 정규투어 무대에서 활약하리라는 부푼 마음을 품고 있었다. 8년의 준비 끝에 전력 질주한 1년 ‘시대가 영웅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한국에 거주하면서 골프를 배우던 리슈잉은 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을 보게 된다.

“중계방송을 보면서 ‘나도 KLPGA투어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때마침 외국인 선수도 점프투어 시드전에 참가할 수 있도록 규칙이 개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참가 신청을 했죠.” 2022년 2월, 외국인 선수도 준회원 선발전과 점프투어에 참가할 수 있도록 국내투어 진출 장벽을 낮춘 KLPGA.

중국 국적의 리슈잉은 KLPGA투어의 문을 두드렸다. 시드순위전을 통해 ‘KLPGA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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