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하우스디오픈 최종라운드 박주영, 데뷔 14년 · 279경기 만에 KLPGA투어 첫 우승 감격


대보하우스디오픈 최종라운드 박주영, 데뷔 14년 · 279경기 만에 KLPGA투어 첫 우승 감격

'엄마 골퍼' 박주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데뷔 14년 만에, 그리고 279경기 출전 만에 드디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박주영은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대보하우스디오픈(총상금 10억 원) 최종일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정상에 올랐다.

김재희를 4타 차로 제친 박주영은 무려 279번째 출전 경기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하며 KLPGA투어에서 최다 출전 첫 우승 기록의 새 주인공이 됐다. 종전 기록은 지난달 KG오픈에서 260번째 출전 경기에서 우승한 서연정이 갖고 있었다. 2010년 KLPGA투어에 데뷔한 박주영은 그동안 5차례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우승은 한 번도 없었으며, 미국 LPGA투어와 KLPGA 2부 무대인 드림투어를 통틀어서도 프로 무대 첫 우승이다.

박주영은 2021년 결혼해서 지난해 득남 후 1년 정도 쉬다가 지난 4월 투어에 복귀했다. "아들을 재워놓고 나서 퍼팅 연습을 했다"고 ...


#KLPGA #엄마골퍼 #서원밸리 #박주영 #동부건설 #대보하우스디오픈 #대보그룹 #대보건설 #김재희 #골프아이엔씨 #첫우승

원문링크 : 대보하우스디오픈 최종라운드 박주영, 데뷔 14년 · 279경기 만에 KLPGA투어 첫 우승 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