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일상


7월 일상

손가락 빨고 있어요. 6월에는 꾸준히 일이 있어서 기쁘고 바쁘게 지냈는데 보름째 놀고 있어요 ㅠㅠ 오늘은 아침에 커피마시며 독서, 편지, 일기 쓰고 점심에 집에 와서 밥 먹구 슬렁슬렁 놀다가 피아노 치다가 침대에 누워 딩굴며 왓챠에서 키다리 아저씨를 본 오늘 하루. 이따가 유치원에 가서 딸 델구 오구 저녁 차리고 먹고 설거지하고 같이 놀아주다가 씻고 자면 땡일 겁니다. 지금 문득 드는 생각이… ‘난 무엇으로 사는가’ 싶네요. 무엇으로 사는가… 커피, 책, 밥, 딸, 가족..? 써놓은 순서가 좀 부끄럽지만; 흠… 난 왜 살지…? 돈을 안 버니,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일감이 안 들어오니 존재감 없고 쓸모 없게 느껴지는게 당연한 논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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