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철 시집 『별책부록 중 <배웅> 전문』


이기철 시집 『별책부록 중 <배웅> 전문』

이기철 시집 『별책부록 중 전문』 배웅 누군가를 따뜻하게 보낸다는 일 참 행복한 일이다 별 일 없었다는 척 아무 말 없었지만 그대 어둠 속에서 나의 뒷그림자에 손 흔들었음이 분명하기에 밤하늘엔 그대 손톱 닮은 달 조각 하나 떠 있었다 조만간 다시 만날 것이란 약조를 해둔다 절대 쓸쓸하지 않을 잠시의 간격. 이기철 시집 『별책부록 중 전문』 오후 세 시 누군가를 배웅하기에 좋은 시간이다. 곧 술을 마실 테고 술이 취할 때쯤엔 밤하늘에 그대가 걸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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