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아침 꽃 편지 - 덩이괭이밥


금요일 아침 꽃 편지 - 덩이괭이밥

금요일에 전하는 꽃편지, 덩이괭이밥 청초한 하트 모양으로 사랑스럽고 앙증맞은 꽃, 덩이괭이밥입니다. 덩이줄기로 번식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분홍사랑초라고도 합니다. 잎 색깔이 자주색이면 사랑초, 초록색이면 덩이괭이밥인데, 고양이가 먹는 풀이란 뜻에서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초롱초롱 별빛 반짝이는 듯한 빛나는 마음이란 꽃말을 가졌습니다. 4월의 첫날입니다. T. S 엘리엇이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했지만, 4월은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햇빛 좋은 날이면 차라리 눈물이 나는 달이기도 합니다. 잔인한 달이든, 눈물이 나는 달이든 봄은 봄입니다. 출처 : 윤상희 카톡


원문링크 : 금요일 아침 꽃 편지 - 덩이괭이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