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횟수


이직횟수

국내 기업들의 독특한 인재선별 기준중의 하나는 이직횟수이다. 미국의 경우 이직횟수가 많고 적음이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아는데 국내 기업은 유독 이직 횟수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이직이 많으면 회사에 대한 충성심이 낮다고 생각하는걸까? 국내 유수의 대기업인 s사에 인재 추천을 할때 인사팀에서 요청한 기준중의 하나도 이직횟수였다. 근속기간을 평균으로 나누어 직장 한 곳당 3년 이하라면 인재 추천을 하지 말라는 요청이었다. 당연히 SKY라는 좋은 학벌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도 이력서를 접수할 수가 없다. 평균 3년이라는 기준에서 예외는 없었다. 그럼에도 이런 기준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후보자들은 연봉이 높다면 언제든 이직을 하겠다는 마음 가짐이 강하다. 국내 기업들의 인재 선별 기준중의 하나가 이직 횟수라는 점을 의외로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다시 강조한다. 평균 3년입니다. 연봉만을 쫓아다니는 불나방이 되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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