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의 100세 일기] 세월은 흘렀어도 우정은 남았다


[김형석의 100세 일기] 세월은 흘렀어도 우정은 남았다

어제 밤에는 꿈에 김태길 교수를 보았다. 여러 사람과 같이 있으면서 얘기를 하다가 나에게도 손을 흔들어 보이고 사라졌다. 깨고 나니까 옛날 생각이 떠오른다.김 교수는 나보다 7개월 아래인데 언제나 내 선배 대접을 받곤 했다. 연장자로 보였던 모양이다. 한 번은 경북대학 강연회 연사로 같이 가게 되었다. 먼저 강연을 끝낸 김 교수에게 10분만 앉아 있다가 떠나라고 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경상도 학생들이 예절바르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으나 오늘 다시 감탄했다. 이런 강연회에서는 동생이 먼저 하고 형님이 후에 하는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감사하다”고 했다. 학생들은 웃음을 터트렸고 김 교수는 두고 보자는 표정이었다. 저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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