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둔 요양병원 환자 가족들 “손이라도 잡아봤으면”


설 앞둔 요양병원 환자 가족들 “손이라도 잡아봤으면”

직장인 이모(29)씨는 2년 전 강원도의 한 요양병원에 할머니를 모셨다. 병원이 자택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어 매일 병문안을 갔었다. 하지만 이씨는 1년 가까이 할머니를 찾아뵙지 못하고 병원 근처만 서성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해 3월부터 임종 등 특별한 사유를 제외하면 보호자 출입이 통제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씨는 설 명절을 하루 앞둔 10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할머니를 1년째 뵙지 못해 불효를 저지르는 것 같다”며 “매해 떡국을 끓여주던 할머니 손이라도 한 번 잡아보는 게 소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할머니가 계신 병상이 1층 창가 자리여서 바깥 창문을 통해 멀리서 살피고 오는 게 전부”라며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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