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하게 바뀐 노인의 몸, 질병만 봐서는 치료 어렵다[서영아의 100세 카페]


복잡하게 바뀐 노인의 몸, 질병만 봐서는 치료 어렵다[서영아의 100세 카페]

노년 의료, 노쇠의 악순환 끊어내는 일부터 의료부터 복지까지 중재 나서는 연령친화 의료 시스템 의사 약사 간호사에 의료사회복지사까지 협업 초고령사회 맞이하는 의료현장의 움직임 4월16일자 ‘100세카페’에 실린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인터뷰에 대해 독자들의 반응이 각별했다. 인터뷰 계기는 그가 최근 낸 저서 ‘지속가능한 나이듦(두리반)’이었지만, 다중질환에 시달리는 노인일수록 환자 위주의 종합적인 진료가 필요하다는 노년의학의 취지에 적잖은 응원 댓글이 달렸다. 정교수로부터는 기사를 보고 노년내과를 찾아와 약의 처방연쇄에서 벗어난 환자분이 여럿 계시다는 얘기도 들었다. 초고령사회로 치닫는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노년의학은 어떤 모습일까. 지난번 인터뷰에서 소화하지 못했던 의료현장의 움직임을 서울아산병원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해본다. 다음 기회에는 노인의 약에 얽힌 문제도 다뤄보고자 한다. 노화가 축적돼 노쇠한 노인의 몸은 매우 복잡하게 변한다.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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