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인격체로 존중하라…다시 읽는 ‘어른들에게 드리는 글’


어린이를 인격체로 존중하라…다시 읽는 ‘어른들에게 드리는 글’

[100년 된 어린이날 기념 선전문 다시 보니] ‘잼민이’ ‘급식충’ 등 비하 표현, 유행어로 “훈육 위한 부모의 체벌, 학대될 수 있다” 누구나 이용 가능 어린이 놀이시설 14% 100주년 어린이날인 5일 오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마스크를 벗은 어린이들이 뛰놀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 어린 사람을 헛말로 속이지 말아 주십시오 2. 어린 사람을 늘 가까이하시고 자주 이야기하여 주십시오 3. 어린사람에게 경어를 쓰시되 늘 부드럽게 하여주십시오 4. 어린 사람에게 수면과 운동을 충분히 하게 하여 주십시오 5. 이발이나 목욕 같은 것을 때에 맞춰 하도록 하여 주십시오 6. 나쁜 구경을 시키지 마시고 동물원에 자주 보내주십시오 7. 장가와 시집 보낼 생각마시고 사람답게만 하여 주십시오 어린이를 ‘애녀석’, ‘아해놈’, ‘어린 것’이라며 얕잡아봤던 고정관념을 깨는 일곱 가지 선전문이 세상에 나온 지 100년이 됐다. 100년 전 소파 방전환 선생은 ‘어린이 선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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