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60대 여성 고독사…6개월 전 숨진 것으로 추정


부산서 60대 여성 고독사…6개월 전 숨진 것으로 추정

정신질환으로 은둔형 생활…부산서 최근 5년간 126명 고독사 고독사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홀로 살던 60대 여성이 숨진 지 수개월 만에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5일 부산 영도구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께 영도구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아파트 관리소장 신고로 소방과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숨진 A씨를 확인했다. 검안의는 A씨의 시신 부패 상태로 보아 6개월 전에 사망했을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냈다. A씨는 정신질환 등으로 인해 외부와 연을 끊고 은둔형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행정복지센터 관리 대상인 것으로 확인된다. 영도구는 A씨가 그동안 도움을 완강하게 거부해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주장한다.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가와 함께 A씨에게 두 차례 행정 입원도 권유했지만, A씨의 거부로 입원시키지 못했다고 밝혔다. 영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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