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후 국민 10% 장애수당 받을 판, 왜?…정신질환 급증하는 영국


5년 후 국민 10% 장애수당 받을 판, 왜?…정신질환 급증하는 영국

고령화에 우울증, 불안장애, 관절 통증 증가 지난해 320만명에서 5년 뒤 760만명으로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예산 절반 필요 불과 5년 뒤면 영국 국민의 10% 이상이 장애수당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대로는 정부지출 증가로 비용이 통제불능상태에 이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7일(현지시간) 타임스는 “정신질환 급증에 따라 수백만명이 장애수당을 청구할 것”이라 보도했다. 타임스는 우울증과 불안 등이 정신질환의 주요 이유이며 앞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이 관절, 허리 통증으로 고생할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질병에 따른 비용이 증가하면서 정부가 세금감면이나 공공서비스에 사용할 예산이 크게 압박 받을 것으로 전했다. 노동연금부 예측에 따르면, 질병수당을 받는 사람은 지난해 320만명이다. 이 비용은 현재 232억파운드에서 2029년께 310억파운드로 증가할 전망이다. 또 근로 유무와 상관없이 지급되는 별도의 장애수당도 증가 추세에 ...



원문링크 : 5년 후 국민 10% 장애수당 받을 판, 왜?…정신질환 급증하는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