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아동 발견율 99% “지문·유전자 등록하세요”


실종아동 발견율 99% “지문·유전자 등록하세요”

어린 아이를 양육하는 보호자는 지문, 유전자 정보 등록 등을 통해 실종 시 재빨리 아이를 발견할 수 있다. [사진=SurfUpVector/게티이미지뱅크] 지난 3월 9일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둔전역에서 “어린이가 지하철역에서 내복만 입고 혼자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본인의 이름과 주소를 말하지 못하는 지적장애 아동을 발견, 사전 등록된 지문들과 해당 아동 지문의 유사도를 매칭해 부모를 찾을 수 있었다.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환자를 둔 보호자는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 사전등록을 하면 위 사례처럼 정확하고 빠르게 실종자 신원을 확인하고 가정으로 돌려보낼 수 있다. 아직 보호자들의 해당 제도에 대한 인식은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18세 미만 아동의 59.6%,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의 28.8%, 치매 환자의 32.4%만이 해당 제도에 등록돼 있다. 매년 5월 25일은 ‘실종아동의 날’이다. 실종아동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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